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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추천 (가볼만한곳, 먹거리, 명소)

by apollo777 님의 블로그 2025. 5. 25.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가볼 만한 곳

용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단연 에버랜드가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테마 축제가 열리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퍼레이드, 동물원, 정원, 사파리 월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봄철 튤립 축제, 여름 워터 페스티벌, 가을 할로윈 축제, 겨울 루미나리에는 SNS 인증샷 명소로 유명합니다. 가족 단위 여행자뿐 아니라 커플 데이트 장소로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연과 문화, 역사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한국민속촌도 추천할 만합니다. 조선시대의 민속 문화를 재현한 공간으로, 전통가옥, 농경 체험, 무형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며 사극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합니다. 봄, 가을에는 전통 혼례식, 줄타기, 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과 아이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용인 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자연휴양림은 숲 속 산책로와 계곡, 숙박형 숲 속의 집 등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주말 나들이에 제격이며, 농촌테마파크는 계절마다 딸기, 고구마, 감자 수확 체험과 더불어 전통농기구 체험, 동물 먹이 주기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역사적인 장소로는 백남준 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있습니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작품과 사상을 접할 수 있는 현대 예술 공간이며,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의 역사, 문화, 고고학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체험 중심의 전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공간입니다.

이 외에도 와우정사는 거대한 와불(臥佛, 누운 부처님)로 유명한 사찰로, 이국적인 조각상과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힐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호암미술관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설립한 고미술 중심의 미술관으로, 전통정원 '희원'과 연계되어 사계절 자연을 감상하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고즈넉한 공간입니다.

용인은 또한 다양한 카페거리와 감성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잘 마련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보정동 카페거리, 동백호수공원 인근 카페, 에버랜드 주변 감성 숙소와 북카페 등이 많아 데이트 명소로도 손색없습니다. 용인의 다양한 테마 공간은 하루 여행으로는 부족할 만큼 볼거리가 많아 1박 2일 여행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용인 먹거리

용인은 수도권 외곽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다양한 문화권이 공존하는 지역답게 전통 음식부터 퓨전 음식, 세계 각국의 음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도시입니다. 대표적인 전통 먹거리로는 백암 순대가 있습니다. 백암면 일대에서 유래된 백암 순대는 잡내가 없고 찹쌀, 야채, 선지 등이 적절히 어우러진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순댓국, 순대볶음, 순대정식 형태로 제공됩니다. 백암 순대 거리에는 수십 년 전통의 맛집이 밀집해 있어 전국 단위로 미식가들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용인 전통시장에서는 떡볶이, 김밥, 어묵, 빈대떡, 육회비빔밥, 칼국수 등 다양한 서민 음식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현지인의 일상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장 내 골목마다 숨어 있는 오래된 맛집들은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따뜻한 인심과 함께 지역 특색 있는 맛을 제공합니다.

용인은 한정식과 고기 요리도 유명합니다. 기흥구, 수지구 일대에는 고급 한식당이 많으며,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숯불갈비, 돼지갈비, 삼겹살 맛집이 많습니다. 특히 농장과 직접 연계된 ‘직거래 고기집’이나 무항생제 한우를 사용하는 곳은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백숙, 오리불고기, 능이백숙 등 건강식도 많이 발달되어 있으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식사 장소로도 좋습니다.

카페 & 브런치 문화도 용인에서 주목받고 있는 먹거리 테마입니다. 보정동, 동백지구, 죽전, 수지 일대에는 감성 브런치 카페, 채식 메뉴를 갖춘 힐링 카페,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펫카페까지 다채로운 공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직접 구운 베이커리와 함께 제공되는 샐러드, 파스타, 수제버거, 수플레 팬케이크 등의 메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인근에는 각종 푸드코트, 길거리 음식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놀이공원과 함께 먹는 재미도 큽니다. 콘소메 감자튀김, 수제 핫도그, 구운 치즈, 츄러스, 타코야끼, 닭꼬치 등 다양한 메뉴가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최근에는 용인의 로컬 푸드를 활용한 퓨전 음식점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통 장류와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퓨전 한식, 발사믹 한우구이, 한방 육회비빔밥, 구운 도토리묵 샐러드 등은 신선함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메뉴로 건강식 열풍과 함께 인기 상승 중입니다.

용인의 먹거리는 다양성, 전통, 현대, 건강을 모두 포괄하는 폭넓은 식문화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용인 명소

용인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체험형 명소와 문화예술 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대표적인 체험형 명소는 용인농촌테마파크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농장 체험장입니다. 농촌테마파크에서는 계절마다 농작물 수확 체험, 전통놀이 체험, 자연 속 캠핑, 민속놀이 등이 운영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놀이를 통한 학습이 가능해 유아동 가족에게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호암미술관과 희원은 자연 속 미술 공간으로, 고미술 전시뿐 아니라 정원 산책이 함께 가능하여 조용한 분위기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특히 봄철 벚꽃, 여름 수련, 가을 단풍 시즌에 많은 관람객이 찾습니다.

와우정사는 불교문화의 이국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 사찰로, 동남아 불교 양식의 불상과 조각품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누워 있는 와불, 불탑, 기도탑 등은 마치 태국이나 미얀마를 연상시키며, 사진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흥호수공원, 동백호수공원, 신봉천 주변 산책로는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인기이며, 일몰 무렵 아름다운 노을과 산책로가 어우러져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용인은 매년 용인포은문화제, 에버랜드 튤립축제, 한식문화축제, 와우정사 연등축제 등 다양한 계절별 축제가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명소로서의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용인시립청소년수련관, 국악당, 문화예술원 등은 주민 참여 중심의 공연과 전시가 열려 지역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행 중 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장소로 추천됩니다.

용인은 관광, 체험, 예술, 축제, 먹거리까지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도시로서, 서울 근교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연중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 도시는 짧은 당일치기 여행부터 1박 2일 이상의 여행에도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합니다.